프라이드 가족여러분,

한국을 떠나며...

저는 이번 여름 저희 딸 ("에밀리 코치") 과 함께 남은 고등학교 2년을 마치기 위해 미국으로 돌아 가게 되어 프라이드 여자축구의 오너십 및 운영을  정다정코치와 코칭스태프에게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저는 적절한 인수인계와 부모님들과의 소통을 위해 이번 시즌에 참여예정입니다.

프라이드는 지속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사람이 아니고 언젠가는 한국을 떠나야 하는것을 알았기에 이번 인수인계를 2016년 봄 시즌부터 준비되었던 점을 알려드립니다.

프라이드 여자 축구는 잘 될것입니다

정다정코치와 코칭스태는 저희의 사명과 문화를 잘 이해하며 포용해 나갈것이며 저희가 처음부터 구상했던 그대로 향후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 유연성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프로그램 관리자의 변경으로 일정관리 및 진행방법들이 변경되며 실수가 있을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크게 생각하세요

부모님들 또는 아이들만 위해 그냥 운동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주세요.  저희 프로그램은 한국의 어린 여아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운동을 하며 배움을 통해 향후 세계를 바꿀수 있는 리더가 될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필드에 나설때마다 아이들이 리더가 됩니다.

- 서로 나누세요

프라이드 여자축구에 대해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세상의 불평등는 각각 개개인이 선의를 위해 일어서야 줄일수 있습니다.

- 용감해 지세요

축구학부모로서 좀 익숙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아이들은 그런 부모들을 보고 용감하게 필드에 나서며 함께 성숙해 질것입니다.

- 기여 하세요

저희는 학부모로 구성된 이사회로 구성된 프라이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며 코칭스태프가 운영하는 클럽모델로 전환중입니다.  하지만 여전희 부모님들께서 도와주실부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하며 참여를 원하시면 연락주세요.

- 프라이드 문화 지킴이가 되세요

프라이드는 건강,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부모님들의 문화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좋은 축구클럽이지만 그때문만이 아니라 좋은사람들 좋은 축구인들이기에 유명한 지역대회에 초청을 받아 경기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래주시길 바라며 프라이드 문화를 지키는 프리이드 가족이 되어주세요.

- 스마트해 지세요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운동을 중단시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은 아이들보다 중고등학교에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의 성적이 더 좋다고 데이터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그리고 인생의 발란스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운동을 중단 시키지 마세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프로그래은 정말 특별하며 그냥 생기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아이 하나 잘 키우려면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 송도라는 도시가 우리 여자 아이들을 위해 지금껏 그 어떤것 보다 더 좋은것을 만들어 냈습니다.

Annie Hamm, Kenneth Youngbin Lee 같은 커뮤니티 리더 그리고 Sarah Hee, 윤자빈 코치께서 저희 프로그램 처음부터 많이 도움과 지원을 주셨고 지역 사업체에서 포스터를 붙이도록 허락해 주셨고 Chadwick, CMIS, 인천글로벌 캠퍼스도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진희 선수 (2003년 여자 월드컵 대표선수) 도 저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셨습니다.  한번도 축구에 발들이신적이 없는 어머님 아버님들도 자원봉사로 참여해 주시고 이사회원이 되어 주셨습니다.  아디들의 오빠들도 어린 여동생들과 함께 해주었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함께 코칭에도 참여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많은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의 용감한 아이들이 가부장적인 문화 그리고 때로는 친구, 가족들의 조롱과 배척을 뒤로하고 우리와 자신들은 믿고 운동장에 나섰다는 겁니다. 쓰러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본인들이 얼마나 강한지, 책임을 지고 나누는 법, 이끌어가고 따르는법, 팀으로서 일을 달성하기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법, 승리하는 방법과 지는 방법, 그리고 열심히 하고 함께 지원해 주는 가족, 팀 및 커뮤니티가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미래

저는 미국에서의 삶 그리고 미국내 지역사회에 공헌할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미국 볼티모어에서 무료 MMA (mentoring and martial arts) 프로그램인 "The School of the Way" 창립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프라이드 여자축구처럼 저는 이 프로그램을 만든다음 유능한 리더의 손에 맡겼습니다.  20년 넘게 고통을 격어온 허리문제 때문에 제가 무술을 하거나 축구를 할것 같지는 않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저는 Starling Growth Advisory를 통해 전문 라이프코치로서의 일을 계속할 것이며 오랜 멘토의 회사인 Clark Leadership에 합류하여 CEO 및 회사 간부들을 상대로 코치로서 조언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역군인 특히 PTSD 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군대에서의 경험에 대해 얘기하고 치유하기 시작하며 필요한경우 전문정신건강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웹사이트 플랫폼을 개발하려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프라이드 여자축구를 창립하고 성장시킨것은 제 인생의 큰 영광중 하나였으며 결코 잊지 않을겁니다.  그것은 향후 제가 아주 늙었을때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추억과 함께 가장 "자랑스러운것"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계속 성장하길 바라며....

코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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